안녕하세요 미현바리 입니다. 오늘은 후쿠오카 온천 호텔 추천해 드릴게요! 후쿠오카 하면 온천이 유명한데요~ 그중에서도 벳부 씨웨이브 호텔이 온천 호텔로 유명하더라고요. 저는 패키지여행으로 다녀왔지만 후쿠오카 온천으로 괜찮은 벳부 씨웨이브 호텔 위치 및 기본정보, 외부 모습, 가격, 조식권 & 방 키, 1층 모습, 층별 안내, 온천 소개, 방 모습, 방 뷰, 조식, 총평까지 알아보시러 가실까요?
* 위치: 12-8 Ekimaecho, Beppu, Oita 874-0935 일본 (벳부역 바로 앞 위치)
* 전화번호: +81 120-007-116
* 체크인 시간: 15:00
* 체크아웃 시간: 10:00
* Wi-Fi, 에어컨, 아침식사, 주차 공간, 음식점, 조식 뷔페
호텔은 벳부역 바로 앞에 위치해있었어요. 진짜 고개 돌리면 바로 벳부역 ~! 역이 바로 앞 이라니 좀 시끄러울 것 같지만 위치는 좋네요.
첫 번째 사진은 조식 먹는 식당 입구 였고, 진짜 입구는 두 번째 사진이에요! 겉으로만 봐도 엄청 오래된 보이는 호텔입니다.
호텔을 홍보하는거처럼 가격도 문 앞 입간판에 써두셨어요. 가격은 2인 기준 싱글룸이 6-7만 원, 트윈룸 9-12만 원, 스위트룸 21만 원 정도로 나름 가성비 있는 호텔이네요! 온천까지 있어요 ㅎㅎ 호텔을 이용 안 하셔도 어른은 500엔, 소인은 300엔에 16:00 -24:00까지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.
조식권은 종이로 주시고 아침 7시부터 10시까지로 꽤 긴편이에요. 마지막 주문은 9:30이니 참고하세요.
방 키는 정말 오래 된 카드 키도 아닌 ,,, 열쇠 키였습니다. 여기서부터 벌써 오래된 향기가 솔솔 나네요~
1층엔 조식 먹는 곳, 자판기가 있어요. 사실상 체크인은 1층이 아닌 2층입니다~ 저흰 패키지 여행이라 1층에서 키를 받고 방 배정을 받느라 1층 모습만 있답니다.
1,2 층은 식당과 프론트 데스크가 있고 3층부터 13층까지 다 객실이에요. 생각보다 높은 호텔이었어요!
모든 객실은 NON SMOKING ZONE 입니다. 일본에서는 호텔에서 담배를 피셔도 되는 곳이 있고 없는 곳이 있으니 잘 확인하셔야 해요.
벳부 씨웨이브 호텔의 큰 장점! 온천을 이용할 수 있어요. 벳부 지역은 온천으로 유명한 지역이라 호텔 안에도 온천이 이렇게 있답니다.
온천 시간은 16:00 -24:00 고, 남탕 여탕 매일 층이 달라진다고 해요! 꼭 확인하시고 가셔야 합니다. 비밀번호도 있습니다!
수건은 없어서 객실에서 챙겨서 가셔야 해요ㅠㅠ
가는 법은 2층으로 먼저 가셔서 온천 표지판을 따라 쭉 내려가시면 돼요. 딱 사진 속 모습이랑 똑같아요~ 바깥 온천 즐겼는데 확실히 너무 좋더라고요. 내부 온천은 그냥 목욕탕 같은 느낌? 이었답니다.
역시 일본 호텔 답게 좁아요. 진짜 캐리어 놓을 자리도 없을 만큼 좁습니다.. 그리고 오래돼서 그런지 키도 열쇠키를 꽂은 후 돌려야 불이 들어와요! 첫인상은 들어가자마자 오래된 냄새..? 불쾌한 냄새가 났어요. 환기가 안된 냄새라 일단 문도 열어보고 에어컨도 켜보고 공기청정기를 돌렸어요. 그러고 조금 지나니 괜찮아지더라고요.
책상 두 개와 침대 하나가 끝. 정말 아담한 방이었어요~ 엄마랑 둘이 쓰는 방 이었는데 혼자 쓰기 적절한 것 같네요. 다른 분들은 꼭 트윈 룸으로 하시길..
세면 용품과 온천 할 때 입는 옷..? 일본식 잠옷 같은 게 놓여있었어요. 키 156 기준 너무 길었어요.ㅎㅎ 키 작으신 분들은 위로 좀 올려서 끈을 꽉 묶으셔야 할 것 같아요. 사이즈가 하나뿐 인 것 같더라고요!?
객실 내에는 온천에 대한 설명서..? 안내문이 같이 있었고 아침에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! ㅎㅎ 저희 엄마는 온천이 너무 좋으시다고 2번이나 이용하셨어요. 객실 내 와이파이는 테이블 쪽에 비밀번호가 붙어있습니다.
뷰는 벳부 역 뷰 였습니다. 사람들 출퇴근하는 모습 다 보이고 무엇보다 기차 소리가 너무 커서 문을 열 수가 없었어요. 환기 시키실려면 최대한 공기 청정기를 이용하셔야 할 것 같아요.
생각보다 역세권 호텔의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었어요. 산 뷰, 강 뷰는 봤어도 역 뷰는 처음 보네요!
조식은 정말 기대도 안 했는데 뷔페식이었어요. 생각보다 먹을 것도 많고 조식 준비해 주시는 분들이 너무 친절하시고 이렇게 먹는 거다~라고 알려주시더라고요. 이게 정말 일본 가정식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답니다.
낫또도 있었는데 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하고 타마고라는 온천 계란을 깬 후 쯔유 같은 간장에 뿌려서 먹더라고요! 수란 같은 거예요.
또 후쿠오카는 명란이 유명해서 명란도 담아봤는데 뭔가 한국에서 먹던 것보다 더 신선한 느낌..? 크로켓랑 같이 먹으니 맛있었어요.
김도 싸 먹고 후리가케도 뿌려서 야무지게 두 그릇 먹은 조식이었답니다.
벳부역 바로 앞에 위치한 호텔이라 위치는 너무 좋았고, 무엇보다 온천이 안에 있다는 게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. 주변에 먹을 곳도 많고, 무엇보다 조식이 정말 맛있었습니다.
단점은 역 앞이라 지하철 소음이 있었고, 오래된 호텔이라 냄새가 좀 났어요. 방도 2명이서 사용하긴 싱글 룸은 너무 작았습니다.
오늘은 후쿠오카 온천으로 괜찮은 벳부 씨웨이브 호텔 위치 및 기본정보, 외부 모습, 가격, 조식권 & 방 키, 1층 모습, 층별 안내, 온천 소개, 방 모습, 방 뷰, 조식, 총평까지 알아봤습니다.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.
감사합니다 *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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