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 미현바리 입니다. 오늘은 미아사거리 맛집인 옛날 짜장 우동 전문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. 미아사거리 맛집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곳인데요~ 옛날 짜장 우동 전문집 위치 및 기본정보와 외부 모습, 내부 좌석, 메뉴 소개와 짜장면 모습까지 보시러 가실까요?
* 위치 : 서울 강북구 월계로 21
* 영업시간: 매일 20:30 - 06:30
미아사거리 먹자 골목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.
퇴근길에 있는 곳 이어서 항상 지나가다가 보는데, 아저씨들이 정말 많길래 " 여긴 찐 맛집이구나" 하고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, 일 끝나고 배가 고파서 들려봤습니다.
간판 이름은 옛날 짜장 우동 전문이지만 네이버에 검색하실 땐 옛날 우동 짜장으로 검색해야 나옵니다.
지도 찾느라 힘들었어요.
포장도 가능하고 ,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.
내부 좌석은 보이는 것 처럼 2인 테이블이 2개 정도이고 혼밥 하시는 분들을 위해 1열로 쫙 길게 늘어져 있는 바 테이블이 있습니다.
단체로 오시는 분들은 앉기에는 자리가 좀 협소할 것 같아요.
(빨리 드시고 나가셔야 할 것 같은..)
문 앞쪽에는 원산지 표기가 되어있으며 , 물은 셀프입니다.
밥 먹고 커피 믹스 한잔이 최고죠? ㅎㅎ 커피 믹스까지 준비되어 있답니다.
와 메뉴 엄청 많죠..? 저는 옛날 짜장 우동 전문이라 해서 짜장과 우동만 팔 줄 알았는데, 거의 다 술 안주 메뉴 이기는 했지만 간단한 심야식당 느낌으로 오셔서 드시기 좋은 메뉴들이 엄청 많았어요.
우동 종류도 기본만 있는 게 아닌 즉석 우동, 만두 우동, 어묵 우동, 꽃게 우동까지..? 다음엔 우동 먹어봐야겠습니다. ㅎㅎ
저는 짜장면을 주문했습니다.
일단 소스가 엄청 많아서 좋았어요. 저는 부족한 거보다 소스에 푹 담가서 먹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~ 일단 소스 양 합격.
하지만 건더기가 너무 3분 짜장 느낌의 인스턴트 맛이었어요. 양파가 큼직하게 들어있지도 않고, 감자도 엄청 흐물 해져 있었어요.
소스를 오래 끓이셔서 그런 것 같기도 했습니다. (아무래도 대량으로 소스를 끓여두시다 보면 그럴 수 있다는 짐작을 해봅니다.)
반찬으로는 깍두기와 단무지가 나오는데 깍두기가 시원하니 딱 적절히 익어서 맛있었어요.
단무지는 얇은 단무지입니다.
면은 직접 기계로 그때그때 뽑아서 주셔서 그런지 엄청 탱글 하고 맛있었어요. 양도 많았답니다.
고춧가루 팍팍 뿌려 먹으면 짱 맛..
야무지게 싹싹 긁어 먹고 나왔답니다! 평소 정말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메뉴도 많고,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먹었어요.
평일 11시쯤 방문했을 때 저와 다른 손님 한 분 빼고는 없었고, 혼자 조용히 먹고 가기 좋은 곳 이었어요.
늦은 시간 문 연 곳도 많이 없는데 가볍게 드시기 좋은 심야 식당 + 포장마차 느낌까지 나서 너무 좋았습니다.
미아사거리에서 옛날 느낌의 식당을 찾으시거나 혼밥 하기 좋은 곳 찾으신다면 옛날 짜장 우동 전문 집 추천 드립니다.
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.
감사합니다 *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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