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일본여행/도쿄여행] 오사키역 호텔 추천 '뉴 오타니 인 도쿄' (New Otani Inn Tokyo) 호텔
안녕하세요 미현바리 입니다. 오늘은 제가 일본에서 묵었던 가성비 좋은 호텔, 역 바로 앞 호텔 뉴 오타니 인 도쿄 호텔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. 지금부터 뉴 오타니 인 도쿄 위치 및 기본정보, 프리미엄 트윈 룸 소개, 방 전망, 낮에 본 메구로 강, 방 전신 거울, 총평까지 알아보시러 가실까요?
<오사키역 호텔 추천 뉴 오타니 인 도쿄>
1. 위치 및 기본정보
* 위치: 오사키 역 North Gate 표지판을 보고 East Exit 방면으로 나와서 도보 5분(270m)
* 체크인 14:00 (늦은 체크인도 가능합니다.) , 체크아웃 11:00 (마지막 날 짐 맡기기 가능합니다.)
* 24시간 프론트 데스크 운영
* 무료 와이파이 제공 (층마다 있는 게 아니라 와이파이 신호가 1개라 좀 느려요.)
2. 프리미엄 트윈 룸 소개 (Premium Twin Room)
저는 분명 프리미엄 싱글 룸(나이트뷰) 로 예약을 했는데 말입니다..?
업그레이드해 주셔서 혼자 침대 두 개를 왔다 갔다 하면서 잤답니다!!!!!!!!!!!!!
이게 왠일 !!!!!!! (내 돈 내산 입니다.)
어쩌다 보니 싱글 룸 리뷰가 아닌 프리미엄 트윈 룸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^3^
문 열고 들어가면 반겨주는 더블베드가 있고 작은 테이블과 함께 오른쪽엔 큰 책상이 하나 있어요!
거기서 아침마다 편의점 음식을 먹고 머리를 말리고 고데기도 했답니다.
(고데기 사건이 있었는데 그건 다음 편에서 알려 드릴게요.. To be continue..)
침대 사이에 있는 거로 조명을 조절할 수 있고, 에어컨/난방을 틀 수 있답니다! (저는 좀 추워서 난방을 틀었는데 에어컨이 나왔어요.)
호텔 창문을 못 열게 돼있어서 그런지 공기청정기가 계속 돌아가고 있었습니다.
와이파이 비번을 물어보려고 로비에 전화를 했는데 영어 의사소통이 안 되는 안타까움이 있었어요.
결국 로비에 내려가서 물어봤더니 종이에 적힌 비밀번호를 알려줬습니다..
분명 영어 잘한다는 후기가 있었는데 체크인 해주셨던 분이었는데 그 분만 영어가 조금 부족하셨던 거 같아요!
드라이기, 면도기, 칫솔, 치약, 샴푸, 바디 워시, 샤워타월, 면봉 어매니티가 개별 포장으로 깔끔하게 되어있었고, 수건도 큰 타월 두 개에 작은 수건 두 개까지 넉넉하게 있었습니다.
화장실도 아주 깨끗했고! 제일 중요한 수압도 괜찮았습니다.(청소 상태 양호)
2. 방 전망
제 방은 7층이었는데 뷰가 끝내줬어요 :)
앞에는 메구로 강이라고 하더라고요! 밥 먹고 강 쭉 따라서 산책하기도 좋았어요.
강을 따라 10분? 정도만 걸으면 저희 엄마 호텔이었기 때문에 자주 왔다 갔다 했어요.
아파트들이 딱 만화 아따맘마에서 보던 아파트들이라 신기했어요.
3. 낮에 본 메구로 강
아침에 나와서 보던 메구로 강 벚꽃들~ 일본이 이번엔 벚꽃이 일찍 폈더라고요..
원래 시기상으로 보면 제가 간 날이 만개하는 날이었는데 이미 비가 한 번 와서 많이 떨어졌다는.. 아쉬웠어요.
가다 보면 잔디 같은 곳이 있는데 우리나라 처 럼 잔디에 앉아서 학생들끼리 맥주를 먹고 있었어요. ㅎㅎ
그런 거 보면 일본이랑 한국은 정말 별 차이가 없는 거 같았어요.
4. 방 전신 거울
화장실 바로 앞엔 이렇게 전신 거울도 있어서 나가기 전 항상 여기서 거울을 보고 체크하고 나갔습니다!
문 앞엔 냉장고도 있고 무료로 매일 2병씩 물도 제공됩니다.
문에는 방해하지 말아 주세요, 청소해주세요 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가 걸려있는데,
저는 매일 청소 요청을 해서 문 앞에 걸어 놓고 나갔답니다! 청소도 깔끔하게 해 주셔서 좋았지만 ,,,
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제가 묵었던 7층이 흡연 가능한 방들이 있어서 복도에서 쿰쿰한 냄새가 좀 났어요.
예약할 때 다른 룸으로 해 달라고도 부탁드렸었는데 예약이 꽉 차서 어쩔 수 없이 흡연 층으로 했었어요.
일본은 방에서도 흡연이 가능하다고 해요! 식당에서도! 잘 알아보시고 금연 룸으로 예약하시길..!!
5. 총 평
오사키 역에서 바로 연결 되어있었던 뉴 오타니 인 도쿄 호텔! 접근성도 좋고 위치도 너무 좋았어요.
제일 중요한 편의점이 종류별대로 두 개나 있습니다.(로손, 패밀리 마트)
매일 밤 편의점 파티를 한 저에겐 최고였죠! 체크인도 빠르게 해 주시고 직원분들도 친절했어요.
숙소도 깔끔한 편이고 ~ 비즈니스호텔이라 그런지 테이블 많은 게 저는 가장 좋았습니다.
혼자 묵으실 숙소 찾으신다면 뉴 오타니 인 도쿄 호텔 추천 드립니다!
도움이 되셨 길 바라면서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.
오늘 하루도 굿 데이 되세요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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